통합총회 기독교사적협의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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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총회 한국기독교사적(유물)협의회가 창립됐다. 창립총회는 총회 도농사회
처 주관으로 지난 8월 19일 총회사적지 43호로 지정된 익산대장교회(담임 장세준 목
사)에서 9일 열렸다.
창립총회 예배는 창립준비위원 정경호 목사(제석교회) 인도로 총회 역사위원회 서
기 이강표 목사 기도, 창립준비 위원 이전규 목사 성경봉독 총회장 신정호 목사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제목의 설교, 전 총회역사위원장 정재훈 목사와 전 총회역사위원장
우영수 목사 축사, 총회 도농사회처 총무 오상열 목사, 장세준 목사 (익산 대장교회)
인사, 총회 역사위원회 위원장 황기식 목사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회의는 창립준비 위원 손산문 목사 사회로 회원교회 소개, 경과보고 등에 이
어 임원과 이사 등을 선출했다.
(가칭)총회한국기독교사적(유물)협의회 지역조직은 서부지역협의회와 동부지역협
의회로 구성 됐으며 서부지역협의회는 총회에서 한국기독교사적지로 지정받은
교회관계자들이 모여 지난 2일 제석교회에 모여 발족하고 조직을 구성했다.
예장통합 총회사적은 지난 2004년 제89회 총회 때 경동노회(자천교회, 경북 문화재
자료 제 452호)와 군산노회(두동교회, 전북 문화재자료 제179호)에서 각각 총회사적
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함으로써 논의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제91회 총회에서 총회사적 지정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고 제92회 총회에
서 미북장로교 서울선교부 부지와 선교사 사택을 제1호로 지정한 바 있다.
이후 총회역사위원회는 교단 및 한국 교회의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현장을 발굴 조
사하여 현재 제43호(개장교회)까지 지정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총회사적의 운용 주체가 총회역사위원회와 각 사적 교회 관리주체
들이 각자도생의 방식으로 추진해옴으로써 유기적 관계 속에서 효과적인 보존과 활
용을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총회사적에 관여하는 3주체인 기구(총회역사위원회), 행
정(실무), 현장(총회사적)이 함께 모여 협의회 창립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총회한국기독교사적(유물) 서부지역협의회 임원. △회장 심재태 목사(야월
교회)△부회장 한관수 목사(전주호성교회)△사무국장 김수동 목사 (남원세전교
회)△서기 김진호 목사(계월교회)△ 회계 김시환 장로(남전교회)△감사 정경호 목사
(제석교회), 이전규 목사(광주신림교회)△이사 (목사)강동훈(두동교회), 황규석(비금
덕산교회) (장로)박재훈(대장교회), 이석일(황등교회), 정균철(야월교회)△고문 장세
준 목사(대장교회), 정동운 목사(황등교회)